소화가 편한 유일한 고기
수술 후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어려웠습니다. 그런 저에게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육류가 바로 오리였습니다. 건강을 잃어본 사람이기에, 손님의 속을 먼저 생각합니다.
THE ORIGIN
왜 하필
왜 하필
오리 요리였을까요?
"저는 10년간 커피를 했습니다.
바쁜 생활 속 끼니를 거르고
빵과 커피로 버티다 보니
위와 장이 망가졌고,
결국 담낭 절제 수술까지
받게 되었습니다."
혼자서도 즐기는 미식
"내가 맛있고 편하게, 매일 먹을 수 있는 오리 요리"를 만들고 싶었습니다. 거창한 요리가 아닌, 퇴근길 나를 위로하는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습니다.
조치원과 가금류의 역사
파닭의 원조이자 가금류 요리가 발달한 조치원의 역사적 배경은 덕윤당에게 큰 영감이 되었습니다. 지역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한 그릇에 담아냅니다.
